애플, 작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삼성전자 2위
경제·산업
입력 2025-01-14 14:45:51
수정 2025-01-14 14:46:4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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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애플이 2024년 출하량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업체 IDC의 예비 자료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해 출하량 기준 18.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18%로 2위, 중국 샤오미는 13.6%로 그 뒤를 이었다.
상위 5대 스마트폰 브랜드 중 애플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하량이 각각 0.9%, 1.4% 감소한 반면 샤오미는 지난해 출하량이 15.4% 늘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4분기 출하량은 2.7% 감소한 5,170만대를 기록했고, 애플의 4분기 출하량은 4.1% 감소한 7,690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의 샤오미는 같은 기간 출하량이 4.8% 증가했다.
한편, 중국 업체들은 저가,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56%를 차지한 바 있다. /hyk@seadaily.com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업체 IDC의 예비 자료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해 출하량 기준 18.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18%로 2위, 중국 샤오미는 13.6%로 그 뒤를 이었다.
상위 5대 스마트폰 브랜드 중 애플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하량이 각각 0.9%, 1.4% 감소한 반면 샤오미는 지난해 출하량이 15.4% 늘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4분기 출하량은 2.7% 감소한 5,170만대를 기록했고, 애플의 4분기 출하량은 4.1% 감소한 7,690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의 샤오미는 같은 기간 출하량이 4.8% 증가했다.
한편, 중국 업체들은 저가,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56%를 차지한 바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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