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올해 국내 판매량 목표 '5만8,000대'
경제·산업
입력 2025-01-15 08:54:33
수정 2025-01-15 08:54:33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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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현대자동차가 6년만에 내놓는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올해 국내 판매량 목표치를 5만 8,000대로 제시했다.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 메종 디탈리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국내 판매 목표량을 5만8,000대로 잡고 있다. 사전 계약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첫 날에 3.3만대가 넘는 주문이 몰린 바 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고객 인도를 오늘(15일)부터 시작한다.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시한 뒤 2분기 중 인증 절차를 마무리 하는 대로 2.5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연비가 개선돼, 1회 주유 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5mm, 15mm 확장된 전장과 전고는 한층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며, 전방 틸팅형 워크인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와 슬라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로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과 함께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한 점, 7인승 외 9인승 모델까지 구성한 점 등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전날 열린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론칭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대표가 역대 처음으로 공동 참석했다. 현대차 노사 대표가 신차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역대 처음으로, 이동석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완벽한 품질과 적기 양산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용문 현대차지부장은 “완벽품질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생산하여 고객의 소중한 자동차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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