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연휴 진료 병의원 최대 확보"...전국 응급실에 1대1 전담관
문화·생활
입력 2025-01-16 09:01:56
수정 2025-01-16 09:01:56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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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응급의료·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당정협의
"진료공백 최소화 위해 병의원 최대치 확보할 것"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설 연휴 기간 외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을 최대치로 확보하고, 전국 응급실에 1대 1 전담관을 지정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16일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지자체와 응급진료체계 운영계획에 따라 문 여는 병원,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안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 장관은 특히 "호흡기 질환자는 발열 클리닉과 호흡기 질환 협력병원으로 유도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시설에서 비중증 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에 더해 "지난 추석 당시 이송 병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고위험 산모, 신생아 등에 대해서는 조속한 이송·전원을 지원하고 지역단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급실과 배후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 및 응급의료 행위 가산, 거점 지역센터 운영, 비상 진료 기여도 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비상 대응 주간에는 배후 진료 수가도 추가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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