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설 전 파트너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5-01-19 11:01:20 수정 2025-01-19 11:12:1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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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파트너사의 재정 부담 완화 및 내수 경제 활성화 기대
SKB·SK스토아 등 ICT패밀리도 동참… 동반성장 행보 '앞장'

SK텔레콤CI. [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약 1,23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대금 조기 지급에는 SKT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도 참여하며,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차례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와 유지 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450여 개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유통망 등이다.

SKT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는 등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SKT가 출연한 예치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 파트너사의 거래 대금을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도 하고 있다.

김양섭 SKT Corp.Planning센터장(CFO)은 "금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파트너사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SKT는 AI컴퍼니로 진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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