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5년 도로관리체계 수립
경기
입력 2025-01-21 11:02:47
수정 2025-01-21 11:02:47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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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남양주시가 3기 신도시 개발에 발맞춰 교통 인프라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2,865개 노선, 총 1,331km에 달하는 도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도로 노면 재포장 △노후 인도 및 맨홀 정비 △보행 안전 점검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전했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점자블록 설치, 통학로 정비, 전선·통신선 지중화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한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보수와 월문 자전거도로 신설 등도 추진하며, 시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과 정기적인 자전거도로 점검으로 안전을 강화한다.
시민 안전을 위해 교량·터널 등 306개 도로구조물을 점검하고, C등급 이하 구조물은 즉시 보수해 사고를 예방한다.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2,270개 노후 조명시설 교체와 가로등 신설도 병행한다.
남양주시는 상시 관리 체계와 신속한 제설대책을 통해 겨울철에도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4년 경기도 도로정비평가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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