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난해 송전선로 등 전력망 72건 건설
경제·산업
입력 2025-01-22 14:02:32
수정 2025-01-22 14:02:3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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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지난해 준공한 사업은 345㎸(킬로볼트)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아시아 최대 규모인 978㎿(메가와트) 계통안정화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완도∼동제주 초고압직류송전방식(HVDC) 건설 등 이다.
전력망 건설 사업을 완료해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요지로 실어 나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간 약 8,500억원의 전력 구입 비용이 절감돼 ㎾h(킬로와트시)당 1.6원의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해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345㎸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는 총 21년이 걸린 최장기 건설 프로젝트였다.
해당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서해안 지역의 발전 제약을 해소하고 연간 3,500억원의 전력 구입비가 절감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천안과 아산 일대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충북 예산, 경남 부북 등 전국적으로 총 978㎿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계통안정화용 ESS도 구축됐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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