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성과급 연봉의 5% 책정…삼성SDI, 23일 공지
경제·산업
입력 2025-01-22 14:23:14
수정 2025-01-22 14:23:1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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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에 이어 전자 계열사들도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확정 짓고 있다. 삼성전기는 업황 둔화 영향으로 한 자릿수 초반 수준의 지급률이 책정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전 사업부 공통으로 연봉의 5%를 OPI 지급률로 확정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지난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을 받은 삼성SDI는 지난달 전자재료 사업부(3∼5%)를 제외하고는 OPI 예측 지급률이 0%로 공지됐는데, 오는 23일 최종 확정 지급률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과 대형 사업부 모두 OPI 지급률을 40%로 확정했다. /hyk@seadaily.com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전 사업부 공통으로 연봉의 5%를 OPI 지급률로 확정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지난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영향을 받은 삼성SDI는 지난달 전자재료 사업부(3∼5%)를 제외하고는 OPI 예측 지급률이 0%로 공지됐는데, 오는 23일 최종 확정 지급률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과 대형 사업부 모두 OPI 지급률을 40%로 확정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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