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CES 2025 디브리핑’ 개최…"신사업 전략 수립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1-23 06:00:04 수정 2025-01-23 06:00:0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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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22일(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 'CES 2025 디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협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CES 2025 디브리핑’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ES 2025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CES 2025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과 관련된 혁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기업들의 신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무역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디브리핑은 ▲CES 2025 혁신기술 디브리핑, ▲산업별 전문가 세션 등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인 ‘CES 2025 혁신기술 디브리핑’에서는 前엔비디아 한국대표를 지낸 IT전문가 이용덕 드림앤퓨처스 대표가 올해 CES에서 소개된 주요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설명했다. 두 번째 ‘산업별 전문가 세션’에서는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딥엑스의 고범석 전략마케팅 이사가 온디바이스AI 글로벌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CES 2025에서 선보인 스마트 모빌리티의 혁신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일반인공지능(AGI)의 상용화를 올해 CES 혁신기술의 중심 테마라고 지적했으며, 가격적 측면에서도 이용자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일상 생활은 물론이고 제조 및 산업분야에서도 향후 폭발적인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장에 참석한 고기능성 직물 생활용품 기업인 ㈜고정글 이진희 대표는 “CES에 늘 참석하고 싶었으나 연말 업무마감 및 연초 사업계획 수립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다”며, “ITㆍ산업 전문가들의 현장 리뷰를 통해 사업전략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는 국내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해외전시회이지만 많은 중소수출기업들은 바쁜 일정과 비용으로 인해 참석하기가 쉽지 않다”며, “앞으로 무역협회는 글로벌 혁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를 정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신사업 전략 수립 및 임직원 역량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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