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전장'에 기본급 470∼510% 성과급 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5-01-24 16:30:14
수정 2025-01-24 16:30:1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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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전자가 2024년도 경영성과급 지급률과 지급일정을 24일 공지했다. 이번 경영성과급은 다음 달 5일 지급될 예정이다.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의 최대 470%, VS사업본부는 전사 최고 지급률에 해당하는 기본급의 510% 경영성과급을 지급한다.
2년 연속 매출액 30조원을 돌파한 H&A사업본부는 소속 사업부에 따라 기본급의 170∼470%를 경영성과급으로 받게 됐다. 본부 내 최고 수준인 470% 지급률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담당하는 리빙솔루션사업부에 책정됐다. 에어솔루션사업부 및 부품솔루션사업부에는 370%, 키친솔루션사업부와 홈뷰티사업담당에는 각각 기본급의 280%와 170%에 해당하는 지급률이 결정됐다.
VS사업본부는 회사 내 가장 높은 510%의 지급률이 결정됐다. 지난해(455%)보다 5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작년 매출액 10조6,205억원을 기록, 2년 연속 매출액 10조원을 넘기는 등의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기본급의 80∼140%가, 기업간거래(B2B)를 담당하는 BS사업본부에는 공통으로 기본급의 50%가 각각 책정됐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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