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권성동, 내일 尹대통령 면회…"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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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02 13:37:14
수정 2025-02-02 13:37:14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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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안 논의하러 가는 것 아냐…개인적 차원 면회"
[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는 3일 서울구치소에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다. 윤 대통령 수감 이후 당 지도부가 면회를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면회 계획에 대해 "내일 오전 11시 접견이 예정돼 있다"며 권 비대위원장이 함께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권 비대위원장도 '대학 시절과 이후 검사 생활을 통해 (윤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이 깊으니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해 공교롭게 같이 가게 된 것이지 지도부 차원에서 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 현안이나 수사, 재판과 관련해 논의하러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차원에서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면회에 신중해야 한다는 당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정치 이전에 인간 대 인간의 관계가 중요하다"며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가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이날 면회에는 나경원 의원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의원은 내주 중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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