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유재산 관리 철저"…미래자산 활용
경기
입력 2025-02-03 15:08:57
수정 2025-02-03 15:08:57
강시온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고양특례시가 공유재산 대상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시는 체계적인 공유재산 정비 작업을 통한 무단점유를 해소하고 적법한 사용허가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1. 공적장부 비교 분석으로 오류 일제정비…공유재산 데이터 신뢰도 향상
시는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추진중으로, 발견된 주요 오류사항은 ▲공적장부 미존재 ▲공적장부간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등 표시사항 불일치 ▲공유재산대장상 취득·처분 등록 누락 등 입니다.
이번 공유재산 일제정비는 행정자료인 공유재산대장과 토지대장·건축물대장을 대조하는 기존 한계를 벗어나 대법원 관할 등기부등본까지 비교 대상에 포함시켜 소유권 확인의 정확도를 개선했습니다.
2. 공유재산 2만여 필지 전수조사…후속조치를 통한 재정건전화 기여
또한 시는 올해 3월부터 공유재산 2만여 필지에 대해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특히 무단점유가 발생하기 쉬운 토지부터 중점적으로 정밀조사할 방침입니다.
본 조사로 공유재산의 적법한 사용허가·대부 추진 및 무단점유 해소를 통해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기반으로 한 세외수입 확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적극적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시 재산관리에 한 치의 누수도 없도록 하겠다”며 “공유재산은 시민의 재산인 만큼 철저히 관리해 고양시 발전을 위한 미래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시온 기자 (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PG협회-르노코리아, 'LPDi 하이브리드차' 양산 개발 위한 MOU 체결
- 2NH농협은행, 영국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글로벌 IB 도약 요충지"
- 3LG엔솔 인사책임자, 美구금 현장 대응 위해 출국…"조기 석방이 최우선"
- 4카카오, AI 네이티브 비전 공개…"AI는 기능 아닌 운영체계"
- 5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재개 시동…HBM4 생산 확대 대비
- 6과기정통부, 'R&D 예산 삭감 진상조사' 위한 TF 구성…운영 착수
- 7올해 추석 약 20일 늦어…"성수기 사과·배 출하량 증가"
- 8롯데유통군-네이버, 'AI·쇼핑·마케팅·ESG' 4개 분야서 협력
- 9롯데마트, '자원순환의 날' 맞아 업사이클링 시설물 대안학교에 기부
- 10LG그룹, 최대 과학·문화 융합행사 '스파크 2025' 8일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