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재난관리체계' 확립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합니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3대 분야, 63개 유형, 109개 관리대책을 포함한 종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섭니다.

겨울철에는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운영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24개 민간단체와 협력해 사전 재해 예방 활동도 강화합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중대재해 전담팀’을 구성해 산업현장과 공중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하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평가도 의무화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종합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