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잡아라” K방산, IDEX 총출동

경제·산업 입력 2025-02-17 17:26:41 수정 2025-02-17 18:25:24 김효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앵커]
K방산업체들이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인 ‘IDEX 2025’에 참가하는데요. 사막에서도 통하는 첨단 무기를 앞세워 오일머니 잭팟을 터트릴지 주목됩니다. 김효진 기잡니다.

[기자]
K방산업체들이 우리 기술로 만든 첨단 무기를 앞세워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21일까지 닷새간 UAE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 IDEX에 참여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빈틈없이 영공을 방어하는 다중 방공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L-SAM과 장사정포 요격체계 LMAD, 한국형 패트리어트 M-SAM의 다기능레이다 등을 공개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산엔진을 탑재한 K9 자주포 실물과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을 전시합니다.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은 레이다파를 사용해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도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하늘의 방패’ 방공 솔루션과 더불어 유무인 복합체계와 MRO 서비스 등 차세대 전장 종합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방공 솔루션으로는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Ⅱ,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 장사정포요격체계 LMAD,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Ⅱ을 공개합니다.

미래 전장의 모습인 무인전에 대비한 무인수상정(USV), 무인지상차량(UGV)과 무인항공기 등에 적용 가능한 유도무기 체계 등도 소개합니다.

현대로템은 중동 전차 시장 잡기에 나섭니다. 폴란드에 수출한 K2 전차 실제 차량을 선보입니다.

현대차그룹에선 기아도 군 맞춤형 특수 차량을 앞세워 방산전시회에 참가합니다. 중형표준차 KMTV의 보닛형 베어샤시, 소형전술차 KLTV의 2인승 카고와 군 맞춤형 정통 픽업 타스만을 공개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차세대공중전투체계(NCAS)를 선보입니다. 수리온(KUH)과 한국형 전투기 KF-21, 다목적 수송기(MCX), 다목적 무인기(AAP)를 전시해 현지 고객을 사로잡겠단 전략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키워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 한화시스템, 한화, 한화그룹, 기아, 타스만, IDEX, 방산, K-방산, 현대로템, KAI, LIG넥스원, 천궁, 수리온, 한국항공우주산업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효진 기자

hyojeans@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