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시행…최대 10만원 지급
전국
입력 2025-02-20 16:32:49
수정 2025-02-20 16:32:49
김정옥 기자
0개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 평가해 인센티브 제공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3527대를 모집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과 타 시·도 등록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이전 참여자는 기존 아이디로 회원 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1인(소유주 기준)당 1대, 차량 소유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모집 기간에 촬영한 사진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참여 및 종료 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울산시는 올 연말에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525대가 참여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2045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총 1억4300만원이 지급됐다.
기타 문의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 '열린마당 내 자주 하는 질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울산시 해울이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가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는 수단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 고창군, 김치특화지구 사업 본궤도…국비 50억 확보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 대경대 이치균 교수 “대경대 한류캠퍼스 청소는 제가 책임집니다”
- 해남군, AI 농업기술로 '장립종 쌀' 수출경쟁력 확보 박차
- 영천시,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경북관광페스타 참가
-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 1,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