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NH농협은행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 협약

금융·증권 입력 2025-02-25 10:21:40 수정 2025-02-25 10:21:40 김수윤 기자 0개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상품 등 협력 '맞손'

24일 세종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박상진(왼쪽) 네이버페이 대표이사와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페이]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네이버페이는 NH농협은행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제휴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의 금융 인프라와 네이버페이의 데이터 기술·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금융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할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혁신 결제 서비스 개발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및 신용평가모델 개발 ▲농촌·지역 성장을 위한 금융 및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 소비자들이 양사의 강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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