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표창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2-25 16:28:48
수정 2025-02-25 16:28:48
고원희 기자
0개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확산 기여"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윤리문화 확산을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5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윤리경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경영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자율적,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관리체계로 우수기관 표창은 청렴윤리경영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KAI는 윤리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법률 및 국제협약, 사규 위반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율준수협의회를 통한 투명한 거래를 실천한 점에서 실효성 있는 CP를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KAI는 대표이사 직속의 독립된 조직인 윤리경영실 아래 CP 전담조직인 컴플라이언스팀을 운영하며 윤리준법경영 연간 보고서 기반의 명확한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부패 리스크 방지를 위해 윤리경영실장이 위원장으로 구성된 자율준수협의회를 반기 1회 개최하며 재무/비재무 리스크를 분리해 통제하며 효과성을 측정하고 있다.
KAI는 2018년 방산업계 최초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23년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및 IFBEC(국제항공방산윤리포럼) 참여, 공정위 CP평가 A등급 획득 등 윤리준법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표창은 KAI 윤리준법 활동의 결과이자 투명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윤리준법 경영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청렴 방산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현대엔지니어링 “인명 사고 발생에 머리 숙여 사과”
- [이슈플러스]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 잰걸음…“로봇 배터리 개발”
- “기업 고객 모셔라”…모빌리티 업계, B2B 시장 공략
- 국내서 엎어진 오뚜기…해외에선 일어설까
- 여의도 15배 규모 ‘그린벨트’ 푼다…지역전략사업 15곳 선정
- ‘농약 우롱차’ 현대百 사과했지만…“백화점 먹거리도 못믿겠다”
- 티맵모빌리티, 작년 매출 3226억원 ‘역대 최대’
- 교량 보 설치후 장비 철수하다 붕괴…정부, 사고대책본부 구성
- 제약바이오협회 "100년 향한 대도약 준비…산업 경쟁력 높인다"
- 배달의민족, 강남 일대 B마트 로봇배달 서비스 시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3000억에 매물로 나온 '런던베이글'...새 주인 찾을까?
- 2역대 최대 실적에 날개 단 메리츠금융…금융주 시총 2위
- 3한은 기준금리 연 2.75%로 인하·성장률 1.5% 하향 조정
- 4현대엔지니어링 “인명 사고 발생에 머리 숙여 사과”
- 5현대차그룹, 미래 사업 잰걸음…“로봇 배터리 개발”
- 6“기업 고객 모셔라”…모빌리티 업계, B2B 시장 공략
- 7국내서 엎어진 오뚜기…해외에선 일어설까
- 8여의도 15배 규모 ‘그린벨트’ 푼다…지역전략사업 15곳 선정
- 9‘농약 우롱차’ 현대百 사과했지만…“백화점 먹거리도 못믿겠다”
- 10티맵모빌리티, 작년 매출 3226억원 ‘역대 최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