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필리핀 Ifugao 주립대학과 MOU 체결…글로벌 교육 협력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5-02-28 17:12:11
수정 2025-02-28 17:12:1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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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테크 베스트텍은 28일 필리핀 Ifugao 주립대학(Ifugao State University·IFSU)에서 하드웨어 및 3D 자체 제작 콘텐츠를 시연하며, 양 기관 간 교육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및 대한민국 정부 과제 공동 신청과 주기적인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베스트텍은 이번 세미나에서 최신 하드웨어와 3D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실감형 학습 솔루션을 시연하며, Ifugao 주립대학 관계자 및 교수진에게 혁신적인 교육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러닝 환경을 선보였다.
특히, XR(확장현실) 기반의 인터랙티브 학습 콘텐츠, 몰입형 3D 교육 자료, 하드웨어 솔루션이 현지 교육 환경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Ifugao 주립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남서울대학교 가상융합학과 부교수이자 베스트텍 사회이사인 로보트 딘 교수가 이번 행사에서 AI 및 XR 기술이 교육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로보트 딘 교수는 AI와 XR이 학습 경험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번 MOU를 계기로 베스트텍과 Ifugao 주립대학은 필리핀 및 대한민국 정부 주도의 공동 연구 및 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양국 간 교육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양국의 교육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 솔루션 개발 및 현지화 전략을 함께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베스트텍과 Ifugao 주립대학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며, 최신 교육 기술과 디지털 학습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왕윤재 베스트텍 본부장은 “Ifugao 주립대학과의 협약은 필리핀을 비롯한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베스트텍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양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에듀테크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스트텍은 필리핀 및 동남아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제적 교육 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Ifugao 주립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교육 혁신을 실현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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