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 발굴 탄력
전북
입력 2025-03-05 11:51:27
수정 2025-03-05 11:51:2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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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 최종 선정…도비 9000만 원 확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고용 개선 기대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은 전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도 내 시군이 지역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 및 추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9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군비를 확보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의 주요 산업인 농식품 판매 및 가공업, 치즈‧유제품, 발효식품 기업들에 활성화 지원 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활성화 지원 사업은 기업의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홍보 지원 및 시제품 제작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아이템 발굴을 지원한다.
교육지원 사업은 기업 수요에 맞춘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업 협력망 구축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환경 변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맞춤형 지원을 받아 튼실한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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