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정기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신청
경제·산업
입력 2025-03-06 17:39:54
수정 2025-03-06 17:39:54
이수빈 기자
0개
투명한 주주총회 운영 의지 확고히 밝혀

코웨이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총회 집행 절차 및 결의방법의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인 선임 신청서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제출했다. 주주총회 검사인은 총회 전반 과정이 적법하게 진행되는지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전체 주주가 신뢰할 수 있는 총회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번 검사인 선임 신청은 전문가의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을 통해 전체 주주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사가 이번 주주총회의 의결권 대리인을 통상 인원보다 많은 20명을 신청함에 따라 원활한 총회 진행과 장내 질서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검사인이 선임되면 △주주총회 의결권 확인 △위임장 심사 등 대리권 인정 여부 확인 △주주제안 의안 상정에 관한 사항 △표결방식의 적법성 △투·개표 확인 △표결집계의 정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 검사인 신청은 주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의결권 행사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주주총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주주총회와 관련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안건 폐기된 바 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트럼프 한마디에…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전략 경고등?
- 무신사, 중고거래 ‘유즈드’ 론칭…리커머스 가세
- 노란봉투법 통과에…네이버 손자회사 ‘선전포고’
- 현대차 ‘이중고’…대외 리스크에 노조 파업권 확보
- [한미정상회담] K-원전, 美 SMR 건설 ‘교두보’ 놨다
- [한미정상회담] 韓 경제사절단 "미국에 1500억달러 투자"
- 한국수자원공사, 유망 물기업과 AI 기반 물산업 혁신 위한 민관협력 구체화
-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지원"
- 엔씨소프트, 한국정책학회와 ‘불법 사설서버 대응’ 학술대회
- 한전KDN, 'KDN 파워업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광역시, 대구 청춘들의 특별한 만남. . .‘청춘 만남 축제’ 개최
- 2대구시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사업, 불황 속 숨통 틔우다
- 3대구시, 국토부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미래항공산업 중심지 도약
- 4경북 한우, 홍콩 수출 본격화...현지 TV 통해 우수성 알려
- 5경북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 선정
- 6달성군,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 참여 단체·기관 모집
- 7달성군 "100대의 울림, 사문진을 물들이다". . .‘달성 100대 피아노’ 개최
- 8대구로페이, 9월 1일부터 할인율 7%→13% 대폭 상향
- 9안동시, ‘텐트 밖은 안동’ 캠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10안동시, 원도심 관광 위해 민·관 손잡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