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착공
경기
입력 2025-03-07 12:53:17
수정 2025-03-07 12:53:17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가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신대체육공원에서 착공식을 열고, 하루 10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조성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보다 2만 5천 톤이 늘어난 용량으로 설계됐습니다.
새로운 시설은 완전 지하화 방식으로 조성돼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해 안성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또한, 시설 상부에는 5만㎡ 규모의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2021년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후 2023년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총사업비는 2145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배우 김도이, DMZ 평화마라톤 완주…"평화 염원 함께 달렸다"
- 2"최악은 지났다" 관세리스크 공포 극복 중인 코스피
- 3"美 입항수수료 부과에 반사이익" K-컨테이너선, 경쟁력 회복 조짐
- 4역대 최대 실적 내고 가격 인상한 투썸·KFC·버거킹…'소비자 외면' 비판
- 5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 '안전자산' 금 거래대금 4.4배 증가
- 6모기업 지배주주만 배불리는 '중복상장' 해법 논의 활발해진다
- 7하나금융, 내년 상반기 인천 청라로 그룹 본사 이
- 8안덕근 산업장관 "대미 관세협상, 섣불리 타결보다 협의 이어갈 것"
- 9내일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 지속…낮밤 기온차 15도
- 10"이례적인 문과 수험생 증가…사탐 응시율 통합수능 이래 최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