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기술과 친환경 제품의 만남”…베스트텍, 미성이엔씨 ‘에코나라’ 총판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3-10 14:12:37 수정 2025-03-10 15:58:3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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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스트텍]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반 기술융합사업을 선도하는 베스트텍은 미성이엔씨의 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처리 솔루션 ‘에코나라’의 공식 총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베스트텍은 미성이엔씨의 ‘에코나라’ 제품을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아, 효율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성이엔씨는 베스트텍과의 협력을 통해 B2B 및 B2G 시장에서 더욱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성이엔씨의 ‘에코나라’는 10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거쳐 완성된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베스트텍은 자사의 XR 기술을 접목해 교육 및 체험 중심의 친환경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친환경 기술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기철 미성이엔씨 전무는 “베스트텍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기술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총판 계약이 양사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텍은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친환경 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미성이엔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친환경 산업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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