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봄 맞이 시가지-관광지 '봄꽃' 4만 주 조성

전국 입력 2025-03-10 14:59:31 수정 2025-03-10 14:59:31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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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비올라, 리나리아 등 4종 배부

화순군이 봄맞이 꽃을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식재할 예정이다. 사진은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재배되고 있는 봄꽃./[사진=화순군]


[서울경제TV 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이 봄을 맞아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을 심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 4만 주를 배부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꽃은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작년 12월부터 겨울 내내 재배한 팬지 · 비올라 · 크리산세멈 · 리나리아 등 총 4종이며, 특히 팬지와 비올라는 내한성이 강한 화초로 선명한 색상의 꽃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배부된 꽃들은 주로 화순읍 내 축제장 주변 도로 및 화순군 진출입로에 식재된다.

기술센터는 남산공원부터 화순천 유채꽃밭까지 화려한 봄꽃과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오는 4월 18일부터 열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시 작물 재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봄꽃 배부를 통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 화순 봄꽃 축제도 방문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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