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추진
전북
입력 2025-03-11 14:36:53
수정 2025-03-11 14:36:53
최영 기자
0개
저소득층 노후주택 대상, 주택 내외 개‧보수 지원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 조명 설치 및 창문‧난방시설 정비, 방범안전시설 설치, 주방‧화장실 수리 등 주택 내외 개‧보수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복권기금 및 군 예산을 절반씩 투입해 총 1억 3,200만 원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2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정비할 예정이며 오는 2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현지조사를 거쳐 개‧보수의 시급성 및 생활의 어려움 정도를 토대로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방범 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지역복지사업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순창군,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과 지역 상생 협력 본격화
- 수험표 들고 임실로…산타축제서 특별 성탄 선물
- 희로애락 담은 가족극 '만선', 크리스마스 남원 무대 오른다
- 남원시, 국가예산 1조 5656억 원 확보…전년 대비 8.9% 증가
- 라오스 기술통신부 방한단, 남원 SW미래채움 전북센터 방문
- 김원종 전 청와대 행정관, 제9대 남원시장 출마 선언
- 광한루원에 원앙 백여 마리 둥지…겨울 풍경 속 특별한 볼거리
- 익산시, 하수처리 기반확충…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 [기획] 공공보건으로 답 찾은 남원시…의료안전망 성과 가시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포항이 APEC AI 허브 최적지”…‘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위한 본격 행보 나서
- 2포항시 청림동푸른숲작은도서관, ‘도서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개최
- 3포항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로 예산·기술 검증 강화
- 4포항시,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 개최…정원 속의 도시 비전 공유
- 5포항시, 일본 크루즈 업계 초청 팸투어…영일만항 기항 확대 모색
- 6포항시,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7경주시, 옛 경주역 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후보 선정
- 8영천시 도유리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전국 우수지구 선정
- 9김천시, 돈 버는 농사 “이제 달력 보고 합니다”
- 10한국수력원자력,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ʻ대상ʼ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