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남원시지부,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 원 전달
전북
입력 2025-03-12 16:21:48
수정 2025-03-12 16:21:48
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NH농협 남원시지부가 12일 남원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 남원시지부는 작년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1,3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면서 남원시민들의 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게 됐다.
오영석 NH농협 남원시지부장은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재양성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조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 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000만 원)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해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NH농협 남원시지부에서 남원시 고향사랑기금 조성에 큰 도움을 주신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밝고 희망찬 것 같다"며 "아름다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신 남원시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문화 4人4色 | 한윤정] 국내 관광, ‘쉼’에서 ‘의미’로 진화하다
- 장수시민사회,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요구
- 임실군 관광두레협의회, 주민사업체 프리마켓 '개미진마켓' 개장
- "게임처럼 배우는 주소교육" 남원시, 가상체험 교실 운영
- 남원 향토박물관, '향약과 유교문화' 특별전…12월 28일까지
- 남원시, 보건복지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신규 선정
- 김동기 하이랜드 회장, 순창군 희망나눔 성금 3,000만 원 기탁
- 순창군, 고령층 시력 건강 지킨 공로로 보건복지부 표창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2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3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4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5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6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7"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8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9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10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