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촌 빈집 정비사업 추진…철거비용 최대 300만 원 지원
전북
입력 2025-03-13 14:25:52
수정 2025-03-13 14:25:52
최영 기자
0개
21일까지 신청‧접수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은 농촌 지역의 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해 17동의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며 건축물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철거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빈집 정비사업의 주요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는 슬레이트 처리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해 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 지원을 안내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21일까지이며 해당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하고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방치된 빈집 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감염병 현장 대응력 강화…방역관·역학조사반 15명 임명
- 남원시, 휴가철 맞아 지리산 뱀사골 일대 교통지도 실시
- 고창군, 수학여행 유치 교사 간담회 개최
- 고창군, ‘장날 셔틀 버스’로 주민 불편 해소 나선다
- 남원시, 청년·신혼부부 위한 만원주택 '피움하우스' 입주자 모집
- 남원시의회, '쌀 가격 안정·지원 조례' 통과…농업인 소득보장 힘써
- 최한주 장수군의원, 인구소멸지역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촉구'
- 심덕섭 고창군수, 기재부 방문…대선공약 실행·국가예산 확보 '총력'
- 고창군,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자원 절약·탄소배출 저감 '앞장'
- 고창 '황윤석 도서관'…11월 개관 준비 '박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 지속가능성 인식 가치 11조 원…글로벌 12위
- 2한전, 사우디 대규모 민자 발전사업 5.5조원 금융 조달 성공
- 3"차에 남은 아동 감지"…LG이노텍, 1.5조 디지털키 솔루션 '정조준'
- 4"의사 시험도 통과"…LG '토종 AI' 하이브리드 '엑사원 4.0' 공개
- 5광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 "강기정 시장, 일 잘한다"
- 6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ExpUp Station빵오쇼콜라’ 제주한라대 벤치마킹 방문
- 7아이엠뱅크, 아동 –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 8영남대,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 개최
- 9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첨단 미디어 전시로 새단장
- 10영덕문화재단, 영덕 농촌생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