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산불 재난 대응 총력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과천시가 산불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유관 기관 대책 회의 ▲합동 훈련 ▲공무원 진화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에는 과천소방서·과천경찰서와 합동 훈련을 진행해 산불 초기 진화, 소방차 및 진화 장비 활용, 방화선 구축, 재난지휘차량 운영, 도로 통제 등 대응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12일에는 과천시 공무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주관으로 실전 대응 기술 및 진화 장비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시는 정기적인 훈련과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