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하수도 점검·준설사업 추진…악취 개선·배수 기능 강화
전북
입력 2025-03-17 12:51:18
수정 2025-03-17 12:51:1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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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주요 차집관로·침수지역 점검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원활한 하수 흐름 및 악취 피해 개선을 위해 하수도 시설 점검과 관로 준설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장수군은 주요 차집관로 및 상습 침수·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수 기능 저하의 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효율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 관로 내에 퇴적된 토사, 기름, 생활 폐기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수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추진해 원활한 하수 흐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군민들에게 하수도 시설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음식물 찌꺼기 및 폐기름을 하수구로 흘려보내지 않기 △물티슈, 머리카락, 면봉, 생리대 등 녹지 않는 이물질을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의 내용을 각 읍·면사무소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정기적인 하수관로 점검 및 준설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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