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노후 경유차·건설기계 교체 지원
전북
입력 2025-03-17 12:53:11
수정 2025-03-17 12:53:11
최영 기자
0개
총사업비 2억 2,000만 원 투입…배출가스 저감장치·엔진 교체 지원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17일부터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4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 8대 △건설기계(지게차) 전동화 개조 사업 2대 등 총 1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장수군으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중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또한, 엔진 출력이 75㎾ 이상 130㎾ 미만인 경우 2005년 이전 제작, 75㎾ 미만인 경우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까지 지원 가능하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부착 비용의 약 90%, 건설기계 엔진 교체와 전동화 개조는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은 소유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 내 폐차 또는 말소 등록할 경우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며, 의무운행 이후 폐차 및 말소 등록 시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7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장수군청 환경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제3회 디지털리더스클럽 부트캠프 모집…오는 20일까지
-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전북대, '미래 먹거리' 공동 개발
- 순창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실력 '세계가 인정'
-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앞세워 여름 과일시장 장악 나선다
-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탁기관 '남원의료원' 선정
- 최훈식 장수군수, 우박 피해 현장 방문…신속한 피해조사·복구지원 지시
- 남원시-남원교육청,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 실시협약 체결
- 장수군, 한글학자 '건재 정인승 선생' 제39주기 추모제 거행
- 임실군, 20억 투입 '산불 대응 강화 임도 사업' 추진
- 심민 임실군수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청렴 메시지 릴레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2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3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4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5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7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8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9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10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