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상길 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장..."고인 뜻 받들 것"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故 신상길 북구을 지역위원회 운암3동 협의회장의 장례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고인은 윤석열 파면 촉구 홍보 활동을 진행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생전 광주 화정4동 새마을회장과 광주시 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보듬이나눔이 봉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평소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위원장은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강기정 광주시장, 안도걸 동남을 국회의원, 정진욱 동남갑 국회의원, 조인철 서구갑 국회의원, 정준호 북구갑 국회의원, 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 박균택 광산갑 국회의원, 민형배 광산을 국회의원이 맡는다.

양 위원장은 “민주당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故 신상길 협의회장님의 명복을 빌며 그 뜻을 받들어 남은 과제를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빈소는 광주 국빈장례문화원을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추모식은 발인 시간 1시간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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