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인구 스폰서십'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3-18 10:05:04
수정 2025-03-18 10:05:04
유여온 기자
0개
2025-2026 시즌부터 모든 경기에 적용
인재육성 프로그램·대규모 마케팅 캠페인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공식 공인구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마는 2025-20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모든 경기에 푸마 공인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푸마는 풀뿌리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축구 프로그램부터 올 7월 미국에서 개최될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같은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 등 프리미어리그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아르네 프로인트 푸마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프리미어리그와의 계약은 푸마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의 퍼포먼스 기술력을 현대축구의 최전선에 선보이고 전 세계 많은 팬들과 소통하게 돼 기쁘다. 푸마 공인구가 이렇게 멋진 리그의 선수들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란 생각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처드 마스터스 프리미어리그 CEO는 “푸마는 오랜 시간 축구계에 뛰어난 족적을 남기며 자랑스러워 할만한 역사를 만들어온 브랜드”라며 “푸마의 세계적 영향력과 혁신 지향성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궤를 같이 한다. 앞으로 지역 커뮤니티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전 세계 189개국 9억 가구에 송출될 만큼 폭넓은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푸마는 프리미어리그와의 협약을 통해 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지역사회에 프리미엄 퍼포먼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친숙한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을 기대하고 있다.
푸마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리그에서 이미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잭 그릴리시(맨시티),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던 픽포드(에버턴), 마르크 쿠쿠렐라(첼시) 등 리그 내 주요 구단 간판 선수들이 푸마 축구화를 신고 피치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푸마는 또 EFL 챔피언십과 카라바오컵에도 공식 공인구를 공급하고 있다. /yeo-on03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입 안이 건조해 불편할 땐 인공타액 ‘드라이메디겔’
- 일동생활건강, 유튜버 ‘비타민신지니’ 콜라보 신제품 ‘지큐랩’ 2종 출시
- 정용진, G마켓 살릴까…신세계·알리바바 JV 의장 선임
- 슬림폰 전쟁 ‘옛말’…삼성·애플, 소비자 외면에 ‘전략 변경’
- 자동차업계 ‘시름’…관세·中경쟁·탄소감축 ‘삼중고’
- ‘취임 1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수익구조 과제”
- LG엔솔, 우주용 배터리 개발 참여…“사업 다각화”
- 넥슨, 3분기 실적 역성장…4분기 반등 시험대
- 크래프톤, ‘자발적 퇴사선택 프로그램’ 공지
- 셀트리온 소액주주 집단행동…“주가 횡보 책임져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 센텀2지구 1단계 2공구 조성공사 20일 착공…사업 '본궤도' 올라
- 2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산림조합 후원으로 김장나눔 본격 추진
- 3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 체결
- 4KB국민카드, 'KB 알레그로' 첫 정기연주회 개최
- 5캠코, 부산경찰청에 '여성폭력 피해자 임시숙소' 지원
- 6KB골든라이프케어,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 오픈
- 7KB손보,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 '런런 FS' 2기 창단
- 8NH농협카드, '강원 관광 소비 활성화 캠페인' 진행
- 9ABL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부금 3억원 전달
- 10IBK저축銀, '모임통장' 출시 이벤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