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입주기업 찾아가는 건축행정 상담반 운영

전국 입력 2025-03-18 13:41:29 수정 2025-03-18 13:49:07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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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지원 등 기업 에로사항 해소 및 규제 개선 자료도 활용

'광양경자청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이 지난 1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에서 건축 인허가 문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은 18일 입주기업의 건축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상담해 주는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은 기업이 건축 허가와 시공 등 인허가 절차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전문가와 광양경자청 건축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상담반은 분기별 1회 이상 기업이 요구하면 언제든지 현장을 방문해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또 입주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 과정에서 수집된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한 뒤 건축 인허가 신청 시 처리 기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건축행정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 건축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투자 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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