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中 산둥성 항만그룹과 '상생발전' 교류협력 확대
영남
입력 2025-03-19 11:12:41
수정 2025-03-19 11:12:41
김정옥 기자
0개
부사장 일행, 부산항 찾아 북항 재개발 사례 벤치마킹

이날 방문단은 BPA 본사에서 부산항 운영과 북항 재개발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북항과 재개발 지역을 시찰했다.
또 부산항이 추진 중인 항만 재개발의 단계별 전략, 항만-도시 연계 개발 모델, 상업 기능 확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부산 북항 재개발이 단순한 항만 시설 개선이 아닌 항만과 도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부산항의 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산둥성 항만그룹 산하 항만 개발과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구자림 BPA 글로벌사업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와 산동성 항만그룹 간 항만 재개발과 항만운영 노하우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과 산둥성 항만그룹은 지난 2010년 산둥성 4개 항만(칭다오, 웨이하이, 르자오, 옌타이)과 전략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산둥성 항만그룹은 2019년 8월에 설립된 국유기업으로, 칭다오항·르자오항·옌타이항·보하이만항 등 21개 항만을 관리·운영하며 연간 18억1000만t의 화물과 4477만TEU(2024년 기준)의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동해선 개통 계기로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날개'
- 포항시, 탄소중립·마이스도시로 도약…지속가능 미래 위한 국제협력 강화
- 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에 지원금 전달
- 김천교육지원청, 한울타리유치원 설명회 실시
- 경주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첫 삽…산업도시 재도약 시동
- 영천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농업 보급 중심지로 부상
- 김천시 감천면, 무성한 풀 깎아내고 ‘안전·미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수성구,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프리비엔날레’ 성황리에 마무리
- 수성구,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 부과
-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세대공감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담이랑 헷갈리는 ‘근막통증증후군’, 한방치료 해볼까?
- 2치약, 크림, 모기기피제…동국제약, 반려동물 헬스케어 위한 캐니시리즈 3종 출시
- 3미분양 감소·가격 상승…울산 신정동 선분양 단지 ‘e편한세상’ 눈길
- 4부산시, 동해선 개통 계기로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날개'
- 5‘절개 줄이고 회복 빠르게’…시지바이오, 큐렉소와 척추 수술용 로봇 시스템 고도화
- 6‘백업기사 시스템’ 도입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배송기사 여름 휴가 독려
- 7천지개벽 양주시, 6.27 대책 이후 실수요자 ‘러시’
- 8코스피, 닷새째 오르며 장중 3200 돌파…3년 10개월만
- 9한전KDN, 올시데이터와 친환경 데이터 사업 협약
- 10고려아연, 혹서기 취약계층에 필요 물품·보양식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