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정수장 준공식 열려..."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전국
입력 2025-03-21 13:04:36
수정 2025-03-21 13:04:36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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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총 사업비 435억 들여 5년 9개월 만에 준공
하루 9만2000톤 정수처리시설 갖춰…전국 최대 고도정수처리시설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가 둔덕정수장에 전국 최대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둔덕동에서 지역구 도·시의원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둔덕정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2019년 국비를 포함해 총 435억 원을 들인 둔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5년 9개월 만에 완공을 맞이했다.
둔덕정수장은 기존 정수 처리로 제거되지 않는 미세 오염물질이나 바이러스 및 미생물 등을 거르는 최첨단 여과 시설이 도입됐으며 이를 통해 하루 9만 2000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늘어나는 물 수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품질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했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상수도 시스템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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