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5-03-24 11:26:41
수정 2025-03-24 11:26:41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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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 A7블록에 들어서며,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57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4베이-맞통풍 구조에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다락특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로 선보인다. 세대당 1.52대의 주차공간과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도보거리에 이용가능한 중심상업지역, 청주테크노폴리스내 복합유통시설 신세계 트레이더스 계획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무심천을 비롯해 약 6만 평 규모의 문암생태공원도 근거리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주변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대기업 및 다수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SK하이닉스 M15 반도체 공장은 이미 가동 중이고, 현재 증설중인 M15X는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최종 사업이 완료되면 3만여 명의 인구와 약 7000여명의 종사자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유입이 예상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1.3배에 달하며, 주거와 산업단지 직주근접 인프라를 갖춘 1만1000여 세대 규모 미니신도시급 자족도시이다.
천안~청주공항선 개발호재도 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경부선 천안역에서 서창역까지 약 30.9km, 서창역에서 청주공항역까지 약 26.1km를 연결하는 총 57km의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향후 개통 시 서울역에서 청주공항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닿을 수 있고, 북청주역(예정)이 생기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청주역은 복합환승센터(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2차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이며, 전매는 1년후부터 가능하다. 또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 단지이며,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경우에 가능하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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