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애향장학회, 장학생 120명 선발…2억 8500만 원 지급
전북
입력 2025-03-24 20:10:31
수정 2025-03-24 20:10: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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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1차 정기 이사회 개최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지난 20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장학회 이사‧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4년 수입‧지출 결산안, 2025년 장학생 선발 심의안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장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중 장학금 지급 규정 일부개정안은 장학금 2회 분할지급을 연 1회 일괄 지급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2025년 장학생 선발 심의안은 앞서 개최되었던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선발된 학생 120명(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을 임실군 애향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은 3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임실군 애향장학생은 1995년 설립돼 1996년 1회 장학생 선발 이래 30여년간 2,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38억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5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은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30여년간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이사님들의 노력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면서 "애향장학생 선발 사업을 비롯해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봉황인재학당 운영, 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 서울장학숙 운영 등 올해도 장학사업에 매진해 뛰어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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