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매시장 복구, 민관 힘 모아
경기
입력 2025-03-24 18:56:09
수정 2025-03-24 18:56:09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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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폭설로 청과동 일부가 붕괴됐으며, 현재 가설건축물과 지하주차장에서 임시 영업 중입니다. 이에 지난 21일 오전 10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3층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폭설 피해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상생 협력’ 행사가 열렸습니다.
NH농협은행은 중도매인들로부터 5억 원 상당의 야채·과일 150톤을 구입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해당 물품은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1만 50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등 관계자들은 현장을 찾아 중도매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붕괴 현장의 복구 진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올 상반기 중 저온저장고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시는 현재 청과동 남측 해체공사를 마치고 폐기물 처리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북측 철거공사도 행정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청과물 자율구매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힘써왔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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