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기업 덕산에테르씨티 완주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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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7 14:43:53
수정 2025-03-27 14:43:53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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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2산단에 227억 투자
‘수소도시 완주’발판 삼아 글로벌 성장 기대
[서울경제TV 완주=이경선 기자] 수소 운송용 튜브트레일러 생산 전문기업인 덕산에테르씨티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완주공장 준공식을 갖고 제품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7일 열린 덕산에테르씨티 완주공장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현대로템 등 관련 기관 및 고객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에 전북자치도, 완주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덕산에테르씨티는 토지매입 등 총 227억 원을 테크노벨리 2산단에 투자했다. 특히, 174억 원을 들여 생산공장을 짓고 국내 최대의 초대형 고압가스용기 및 수소튜브트레일러 재검사장을 구축했다.
덕산에테르씨티는 국내 유일의 Type1, Type4 운송저장용 용기 제조업체로, 지난 2022년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한 우리나라 대표 수소기업이다. 이번 완주공장 준공으로 수소튜브트레일러 생산부터 재검사까지 생산라인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소생태계 기반이 구축된 수소도시 완주군에 둥지를 틀어, 완주군 수소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완주군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내 최대의 수소 운송저장용 튜브트레일러를 생산하는 덕산에테르씨티가 완주군에 오게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완주군 대표 수소기업으로 거듭나, 세계시장까지 선점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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