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오픈마켓 연계 판촉 지원…반딧불 농특산물 매출 증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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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7 14:53:55
수정 2025-03-27 14:53:55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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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단체·농가 대상 상세페이지 제작·할인쿠폰 등 마케팅 전방위 지원

[서울경제TV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오픈마켓 판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지역 내 단체·기업·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적상면 복숭아 연구회와 여름 두릅 작목반 등 18곳이 참여한다.
군은 총사업비 4,800여만 원을 투입해 △상세페이지 제작 △20% 할인쿠폰 제공 △바이럴 마케팅 △행사 배너 디자인 △기획전 운영 등 마케팅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택배비와 △포장재 구입 비용도 함께 지원해 농가 경영 부담을 덜고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완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온라인 쇼핑 시장 확대에 맞춰 판로를 다각화하고,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와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수확 시기에 맞춘 실질적인 판촉 사업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농·특산물 매출액을 53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온·오프라인 판로 다양화를 통해 매출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픈마켓 판촉 외에도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직거래 지원(택배) 사업 △사이버 쇼핑몰 운영 △반딧불 유통사업단 운영 △머루와인동굴 운영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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