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65억 투입 ‘신림면 행정문화복합센터’ 기공…2026년 4월 준공 예정
전북
입력 2025-03-27 16:05:09
수정 2025-03-27 16:05:09
김영미 기자
0개
행정·복지·문화시설 한곳에
“생활서비스 도보 5분 시대…지역 활성화 기대”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서 27일 ‘신림면 행정문화복합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림면 종합복지회관 뒤편에 들어설 ‘행정문화복합센터’는 총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998㎡ 규모의 2층 건물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공유주방, 동아리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낡고 비좁았던 기존 신림면 행정복지센터가 신림 중심지인 은행과 보건지소 인근으로 이전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행정·문화·복지·금융·체육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도보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공식이 열리기까지 힘써주신 추진위원들과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면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을 활력 있게 만들고,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고창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kd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광장서 즐기는 가을의 한잔…'막걸리 체험 페스타' 25일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의 밤 물들인 '광한루원 음악회' 성료
- 서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대응 강화…전문인력 400명 투입
- "풍년과 번영 기원" 남원주당산제 26년 전통 잇다
- 대한적십자사 천안시협의회, 전북 남원서 효도관광 행사 열어
- 남원시, 하반기 자전거도로 77km 전 구간 안전점검
- "낮엔 자연, 밤엔 빛" 남원 함파우 지방정원 조성 박차
- 남원경찰서, 제80주년 경찰의 날… 경찰·시민 유공자 48명 표창
- 장수군, 논개 탄신 451주년 기념 '의암주논개상' 시상
- 임실군청 사격팀, 전국체전 정상 등극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