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난자동결 비용 지원
경기
입력 2025-03-31 11:51:56
수정 2025-03-31 11:51:56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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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도는 오는 4월부터 난자동결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시술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인 20~49세 여성입니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난자동결 시술 후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지원 금액은 검사비와 시술비의 50% 이내로, 생애 1회 지원됩니다.
또한 향후 냉동난자를 활용해 임신을 시도할 경우, 부부당 최대 2회 보조생식술 비용도 별도 지원됩니다.
항암치료 등으로 생식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성별에 따라 생식세포 동결 비용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도는 개인의 출산 선택권과 가임력 보존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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