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불 이재민 성금·구호물품 지원
경기
입력 2025-03-31 14:32:19
수정 2025-03-31 14:32:19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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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시가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과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습니다.
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박준모 안양시의장,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은 31일 경북·경남·울산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자율 성금 모금에 동참했습니다. 시는 앞서 지난 27일부터 공직자 대상 성금 모금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시민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도 참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4일까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두루마리 휴지, 마스크, 식료품 등 생필품 위주로 받고 있으며, 접수된 물품은 피해 지역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을 비상근무 체계에 투입했습니다. 또한, 임차헬기 및 드론을 활용한 감시 활동을 병행하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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