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집중투표제’ 도입 불발…행동주의 펀드 완패
경제·산업
입력 2025-03-31 17:15:54
수정 2025-03-31 18:56:1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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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기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이 불발됐습니다.
오늘(31일) 충남 공주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집중투표제 도입 의안은 46.5%의 찬성을 얻는 데 그쳐 부결됐습니다. 집중투표제란 각 주주가 1주당 선출하는 이사 수만큼의 의결권을 부여받아, 이를 특정 후보에게 집중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얼라인 측은 이사회에 강력한 메시지 전달과 코웨이 모기업 넷마블의 과도한 영향력 견제를 위해 집중 투표제 도입을 추진해왔습니다.
코웨이는 회사의 신속한 경영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반대해왔습니다. 또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면 이사회의 전문성과 균형성을 해치고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남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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