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지 태양광 합동 점검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산지 태양광 합동 점검을 합니다.

도는 오는 11일부터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풍수해 대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발전 용량 1,000kW 이상 18개소는 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시군이 함께 점검하고, 소규모 발전소 211개소는 각 시군이 자체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항목은 배수로 정비 상태, 지반 침하, 인버터 작동 여부 등이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보완 조치가 이뤄집니다.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업 중지와 허가 취소 등 강제 조치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