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출렁다리 개통...“관광도시로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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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3 20:40:34
수정 2025-04-18 21:43:24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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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됐습니다. 여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시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여주시가 출렁다리 준공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 개통식을 개최합니다. 개통식과 함께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관광 명소로서의 도약을 알릴 계획입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 폭 2.5m, 높이 35m에 이르는 현수교로, 여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연결합니다. 이에 시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갖추게 됐습니다.
출렁다리 준공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06억 원을 지원받아 총 332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한강을 내려다보며 걷는 최초의 출렁다리로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또한 이 시장은 “여주에는 신륵사와 영릉 같은 역사 문화 유적과 볼거리가 아주 많다”며, “여주시는 이런 전통적인 관광자원을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하고, 관광편의를 위한 인프라를 갖춰 여주 관광의 시대를 열고자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정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남북단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며, 민간 자본을 유치해 휴양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등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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