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하수관로 조사특위, 첫 현장 점검
경기
입력 2025-04-03 16:19:05
수정 2025-04-03 16:19:0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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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첫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시의회에 따르면, 3일 민관공동조사단과 함께 진행된 조사는 중복 민원이 다수 제기된 신천동 일대에서 우선 실시됐으며, 사업시행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관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화조 폐쇄의 적정성, 관로 오접 여부, 지반 침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실태조사표를 작성했으며, 내시경 장비를 활용한 관로 내부 확인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또한, 준공도서와 현장 시공 상태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대지, 배수설비 대장도, 통합자료 등을 대조하는 작업도 병행했습니다.
조사특위는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후속 조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조사특위는 지난달 시의원, 시 관계자, 민간전문가, 시민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조사단을 발족했으며, 오는 6월까지 매주 정기적인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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