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추진
경기
입력 2025-04-04 12:18:10
수정 2025-04-04 12:18:1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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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합니다.
시에 따르면,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이 계획은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낮은 단지들이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리모델링 기본 방향 ▲수요 예측 ▲운용 기준 등이 포함되며, 이 중 핵심은 용적률 완화 기준입니다.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하고 구역 면적 1만㎡ 이상 또는 2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삼아, 층수 증가 및 별동 증축 시 단지 내 최고 층수의 3개 층 또는 20%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한, 도시계획조례를 초과하는 현황용적률에 대해서는 형평성을 고려해 조례상 기준을 기준으로 완화 방안을 마련하며, 녹색건축물·제로에너지·지능형 건축물 인증 등 주거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도 함께 포함됩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31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4월 중 주민 공람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경기도 승인 절차를 거쳐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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