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인용, 윤석열 파면]광주·전남 정치권, '윤 대통령 파면' 일제히 환영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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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4 11:59:58
수정 2025-04-04 11:59:58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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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민주당 광주시당 등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광주·전남지역 정치권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시의회와 5개 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불법 계엄 만행을 일으킨 지 122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파면하는 탄핵 심판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헌법과 법치를 수호해야 할 책임을 저버리고,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시민들은 계엄 선포 당일 무도한 세력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들은 일상을 내려놓고 민주주의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 놓아 외쳤다"며 "오늘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날이다. 시민의 뜻이 반영된 정의로운 판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파면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한 발전을 보여주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이제 내란의 겨울이 끝나고 민주의 봄, 민생의 봄이 왔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정의를 다시 세우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앞서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은 탄핵 선고 파면 결정과 관련, 성명을 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서에서 "석열은 자신의 권력을 연장하기 위해 12월 3일 밤 계엄을 선포하고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 등 헌법기관을 침탈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러나 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도 윤석열과 국민의힘, 극우세력들은 '계엄령은 계몽령'이라는 궤변으로 국민을 속이고 대한민국을 분열과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천지의 나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며 "국민들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 어두웠던 내란의 밤이 가고 환한 빛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민주당은 무너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행동하겠다. 먹고 사는 문제로 시름하는 국민과 함께 민생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의회 민주당·진보당·정의당 의원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헌정 수호를 위한 중대한 결단으로 평가하며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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