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탄핵 직후 해외 정상·주지사 등에 서한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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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4:04:05
수정 2025-04-07 14:04:05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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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직후, 세계 각국 정상들과 주한대사, 국제기구 수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에게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김 지사는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른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탄핵 인용이 한국의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수개월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신뢰에 부응해왔다”는 점과 “경기도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며, 도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서한 말미에 "대한민국 경제와 혁신의 중심인 경기도가 사회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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