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 미용실습동 리모델링 준공…14억6,000만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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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9:12:19
수정 2025-04-07 20:05:3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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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장비·세련된 인테리어 갖춘 실습 공간…취업 경쟁력 기대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가 지난 3일 미용실습동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열고, 실무 중심 교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남원제일고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특성화고 환경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4억 6,000만 원을 들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실용적인 실습 공간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리모델링된 미용실습동은 최신 미용기기를 갖춘 실습 공간과 이론 교육이 가능한 강의 공간을 함께 갖추고 있다.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기술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급 뷰티샵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인테리어는 실습의 몰입도와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더욱 전문적인 환경 속에서 실습하며 취업과 창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준공식에는 전북도교육청 관계자, 박영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원지역 교장단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실습 공간을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제일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최신 시설에서 전문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제일고는 특성화고로서 맞춤형 실습 교육 강화와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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