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경북 산불 피해지역’ ... 3번째 구호활동 안동시 지원 앞장서

강원 입력 2025-04-07 15:20:02 수정 2025-04-07 15:20:0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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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복구성금 3000만 원 전달, 의료봉사 및 빨래봉사로 피해주민 도와

건강보험공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4일 대규모 산불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서 주민들을 위한 ‘이동진료’, ‘세탁서비스’ 등과 함께 임직원들이 모금한 피해복구성금 3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빠른 회복을 위한 구호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봉사단’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의료진이 공단의 이동진료버스를 활용, 재난지역 주민들의  건강진단 및 맞춤형 진료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공단 정기석 이사장과 한창훈 일산병원장이 직접 진료에 참여해 피해주민들의 건강회복을 도왔다.

아울러, 그을음 등으로 오염된 옷가지 등을 공단 이동빨래차량에서 세탁‧건조해 각 세대로 배송하였고, 점심 식사 배식과 마을 환경정비 등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피해복구성금 3000만 원을 현장에서 안동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27일~28일 경북 영양군‧영덕군에 이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단의 3번째 구호활동이다.

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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